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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usual
 

Interview by: @steveroe_

Photographer: @sujinphoto

Korean hip-hop artist UNUSUAL sits down to chat with us about his latest album and single. His new single 'UNSINKABLE on my cockpit' comes with strong visuals and a neck-breaking beat - another great track to add to his arsenal of A-Class releases so far.
한국의 힙합 아티스트인 UNUSUAL과 함께 그의 새로운 앨범과 싱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의 새로운 싱글인 'UNSINKABLE on my cockpit'은 강렬한 영상과 함께 흡입력 있는 비트로 그의 A 클래스 릴리즈의 한 트랙으로 합류했다.  

가장 좋아하는 한국인 래퍼는?

저는 저를 가장 좋아합니다. 

가장 좋아하는 외국인 래퍼는?

Earl Sweatshirt, Vince staples 그리고 Pyramid Vritra의 앨범은 거의 매일 돌려들을 정도로 예전부터 지금까지 좋아하는 래퍼들이구요. 

최근에는 " The cool kids - Special Edition Grandmaster Deluxe " 앨범을 자주듣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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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아하는 한국인 비트메이커는?

UNSINKABLE은 천재다.

가장 좋아하는 외국인 비트메이커는?

래퍼&비트메이커 포지션으로 활동하는 Jeremiah Jae, Jonwayne을 엄청 좋아해요. 

Jeremiah Jae와는 이번에 앨범 만들면서 한 곡을 같이 작업했는데 제가 좋아하는 아티스트가 제 앨범 크레딧에 있다는 게 너무 뜻깊었어요. 

다음엔 Jonwayne과도 같이 작업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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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한국만의 힙합 스타일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네. 대표적으로 쇼미더머니가 있잖아요? 

쇼미더머니가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이런 거 다 떠나서 힙합이라는 장르를 한국 메인스트림으로 만들어놨고 앞으로도 계속 만들어 갈 테니까. 

엄청 대단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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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SINKABLE 비디오에 담긴 영상들이 너무 멋진데, 그 영상의 방향과 영감이무엇이었는지 말씀해주시겠어요?

영상의 전체적인 내용은 어느 공간에 갇혀있던 주체가 어떤 계기를 통해 그 공간을 벗어난 뒤 더 넓은 공간을 향해가는 내용이에요. 

갇혀있던 공간이 단순히 방 안 일수도 있고 어떤 계기는 배가 고파서 일수도 있고 더넓은 공간은 부엌 일수도 있어요. 

영상에서 나오는 공간이나 계기가 무엇인지는 결국 영상을 본 사람들 각자 해석하기나름이겠죠.

그리고 이 영상을 만들 때 영감이 된 것은 에반게리온이에요. 

저랑 UNSINKABLE이 이 트랙을 만들 때도 그랬고 비디오를 작업할 때도 비디오 작업 도와준 형한테 에반게리온을 보고 난 뒤에 

다시 이 트랙을 들어보면 대충 어떤 느낌의 영상을 제가 원하는지 형도 알 수 있을 거라고 이야기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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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usual 씨의 새로운 앨범 커버에는 어떤 주제들이 담겨있나요?

메인이 되는 주제는 무질서 속의 질서에요. 

제 앨범을 들어보시면 알겠지만 가사들이 전부 무질서해요. 

하지만 그런 무질서들을 한 데 모아서 정리를 해놓으면 그 속에서 질서가 생기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이 앨범을 만들게 됐고 

앨범 커버도 그런 과정에서 영향을 받아 방향을 정하고 사진 촬영을 하게 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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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음악 현장은 어떤가요? 주요 도시 밖에서의 활동이 어렵거나 하지는 않나요?

광주에도 많은 크루들이 존재하고 레이블도 있어요. 

그리고 알게 모르게 공연도 많이 열리고 있구요. 

이런 식으로 외부에 잘 보이지는 않지만 계속 되는 움직임이 있다는게 저는 좋은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광주에서 활동하면서 어려운 점은 서울이랑 광주가 너무 멀어서 왔다 갔다 하기가 힘들다는 점이죠. 

제가 만나고 싶은 사람들, 제가 가보고 싶은 공연이나 파티 같은 것들도 대부분서울에 있어서 힘든 거 같아요. 

그나마 광주에 살고 있어서 좋은 점은 심리적으로 안정된다는 것? 그 정도인 것 같아요.

앞으로의 계획은 어떠신가요?

바로 눈앞에 있는 계획으로는 앨범 발매 기념으로 서울-부산-광주 투어를 준비하고 있구요. 

장기적인 계획으로는 아마도 다음 앨범 준비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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